연휴 중이지만 어제까지는 주말이었고 오늘부터 진짜 명절 연휴이네요. 맑고 높은 하늘이 가을과 추석을 실감나게 합니다.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들의 명절 행보가 궁금합니다.

 

 

 

낙 "7명이 이득 다 가져" vs. 명 "성남 25억 투자해 5500억 벌어"

이낙연의 칼은 부러졌다. 대장동 사건을 민주당 후보가 내부적으로 공격하면 안된다. 개발업자가 엄청난 이득을 취한 것이 시스템의 문제라면, 어떤 문제인지 관심을 가져야 맞지, 승리를 위해서 의혹처럼 몰고가서는 안된다. 이재명이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에 관련된 핵심을 건드려야지, 대부분의 언론과 대부분의 국밍이 의아해하는 것이니까 나도 언급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하다. 이낙연이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언급한대로 대부분의 언론과 야당이 벌떼같이 공격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국민들의 촉은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내기 마련이다. 추미애가 이 건에 대해서 이낙연을 공격했다. 이재명을 옹호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이낙연의 정체성에 대한 직구였다.  

 

추미애와 이재명, 추미애와 이낙연의 1:1 모습의 분위기는 영상으로 보면 좋습니다.

민주당 대선 토론회, 9월 19일 호남. 클릭하면 추미애VS이낙연 부분부터 재생

 

 

유승민, 故박정희 생가 참배에 '아수라장'

지난 주 윤석열에 이어 유승민도 박정희 참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참배를 반대하는 측은 조원진이 이끄는 우리공화당과 박근혜 지지자들이다. 공개적으로 참배를 막겠다고 예고했었다고 한다. '박정희를 존경해왔다.' '탄핵 찬성은 양심과 소신에 따른 것이었다.' 이렇게 말하는 유승민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 박근혜를 사면하겠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야당이든 여당이든, 박근혜를 언급하는 것이 지지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이낙연은 연초에 사면을 언급했다가 지지율이 곤두박질한 사례가 있다.

 

 

윤석열 "이낙연에겐 꼼꼼함을, 이재명에겐 깡을 뺏고

TV 오락프로 집사부일체에 윤석열이 나왔다. 다음에는 이재명, 이낙연이 출연한다고 예고되어 있다.(윤석열, 이낙연이야 출연시켜 준다고 하면 땡큐하고 받아야 했겠지만, 이재명의 출연은 좀 불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예능적 감각을 자신했을까? 지켜보자). 이낙연에게는 꼼꼼함, 이재명에게는 깡을 뺏고 싶다고 말했다는데, 정말 본인의 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대선 후보들에 대한 심리 분석을 진행한 김태형 사회심리학자는 윤석열을 '가짜 모범생'이라고 말한다. 자기 위에 더 센 힘이 있으면 그 눈치를 보면서 착한 모범생처럼 행동하지만, 자기가 힘을 가졌을 때는 모범생의 모습은 사라진다는 재미있는 분석이다.

 

 

윤석열에 대한 심리 분석

오늘은 파이낸셜뉴스의 첫 화면에 나온 세개의 대선 후보 뉴스를 다뤄봤는데, 경제지여서 그런지 뉴스의 깊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AI 기자가 기사를 썼다고 해도 될만한 나열식 기사였다는 생각이다.

 

9울 20일자 파이낸셜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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