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해서 비난의 날을 세우곤 했던, 국민의 힘 곽상도(탈당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의 액수이다. 누가봐도 이상하게 많은 금액이다. 로또 복권 1등을 3번쯤 해야 이 금액이 나오지 않을까? 조국 자녀의 표창장으로 시작된 청년들의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50억으로 향할 수 있을까? 분노가 정의로울 수 있나? 공정과 분노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봤다.

 

청년들의 분노는 정의로운가?

 

윤석열 "내가 대통령 되면 '화천대유' 주인은 감옥…몸통, 이재명" - 머니투데이

윤 전 총장은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대장동이 전국에 수십 개 더 생길 것이고, 화천대유의 주인은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과연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지, 앞으로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을 수 있는 나라인지에 대해 시험하는 시험대다. 이런 부패, 몰상식, 부정의, 불공정을 척결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고 글을 썼다.

이재명 지사가 집사부일체라는 TV프로에 나와서, 윤석열에게 빼앗아 오고 싶은 것이 "공정할 것이라는 평가와 기대"라고 언급했다. 공정한 모습이 아니라 공정할 것이라는 평가와 기대이다. 꼭 빼앗아오길 바란다.

 

[MZ세대 노조보고서①] 아무도 몰랐다, 당신이 노조를 만들 줄 - 쿠키뉴스

MZ세대 노조를 움직인 키워드는 ‘공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 19만958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갈등이 불거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은 높은 연봉과 안정된 근무 환경 등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인기 있는 직장이다. 정규직이 늘어나면서 공개 채용 규모는 절반으로 축소됐다. 비정규직을 불공정하게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피해를 보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MZ세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에 나서는 이슈가 '불공정'이라는 내용이다. 기존 노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노동운동이 그들의 마땅한 권리를 찾는 운동으로 잘 자리잡으면 좋겠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돼야".. 곽상도 아들 후폭풍 진화 나선 국민의힘 - 세계일보

김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전 곽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보도에 대해 “곽 의원의 경우도 제보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시인해 언론 보도 전까지 수수방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날 국민의힘 관계자는 “문준용·문다혜 특혜 의혹을 앞장서서 지적했던 곽 의원이 자식의 불공정 논란에 휘말리자 다른 의원들의 실망이 크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50억 퇴직금이 대표적인 불공정 이슈가 될지... 불공정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내던 청년층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조롱하는 것으로 멈출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장동 논란, 우리는 무엇에 분노해야 하나 - 오마이뉴스

성남시 대장동에는 5천900채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개발비로 약 1조5천억원이 든다는데, 약 1조원의 이익(약 67%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부동산 개발 이익 1조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모두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지불한다. 개발 이익 1조원을 5천900세대가 똑같이 나누면 약 1억6천949만원인데, 이것이 한 가구당 개발업자에게 이익으로 지불해야 하는 돈이다. 성남시 대장동 주택개발사업 논란에서 분노해야 할 이유가 이것이다.

 

 

곽상도 아들의 50억, 목숨 잃은 노동자의 1억 - 오마이뉴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받았다는 50억 원이 '산재 위로금 성격이 컸다'고 하니, 그 금액은 수십억 원은 될 것으로 보인다(화천대유는 아직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성과급, 위로금 지급 내역 등을 공개하진 않았다). 이 금액은 보통 노동자들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혹시나 화천대유와 곽씨가 변명을 위해 '산재'를 운운했다면 정말 잘못 생각한 것이다. 1억 원이 최대인 위자료 기준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액수니까. 이런 변명은 되레 국민들의 분노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주식·코인 대신 화천대유 올인"..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서민들 '한숨' - 아시아경제

곽상도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곽병채(31)씨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곽씨가 26일 입장문에서 "(퇴직금은)몸 상해서 열심히 일한 대가" "위에서 시키면 했고, 열과 성을 다한 것 뿐" 등의 말을 한 것에 대해 시민들은 "어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50억을 주나"라며 특혜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與 "도둑이 몽둥이 든 격"..野 곤혹 속 '사퇴' 압박 - MBC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젊은 세대의 분노가 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가기 위해서는 곽상도 의원님께서 큰 결단하셔야 된다." 당 지도부에서도 "참담하다"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줬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역풍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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